전북문화관광재단×극단 하늘, 창작 역사극
‘바람이 우는 자리’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공연
○ 임진왜란 속 인간 존엄과 선택을 그린 창작 역사극
○ 8월 6일 19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2026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하늘(대표 조승철)이 창작 작품 ‘바람이 우는 자리’를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31) 연지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2026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도내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공연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바람이 우는 자리’는 1592년 임진왜란이라는 참혹한 전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각자의 선택을 이어간 평범한 인간 군상의 삶을 조명한다.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재현을 넘어, 서얼 출신 역관 ‘지학’과 왜군의 통사가 된 그의 아들, 가족을 지키려는 어머니 ‘주연’,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택한 ‘옥선’ 등 난세를 견뎌낸 인물들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등장인물을 단순한 선악 구도로 이분화하지 않고, 시대적 비극 안에서 각자가 내린 선택과 삶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배경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가족애, 용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우수한 공연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무대작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도민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극단 하늘 조승철 대표는“관객들이 작품을 통해 시대를 넘어 삶과 존엄의 의미를 공감하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전주티켓박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극단 하늘(010-5485-9905)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