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촌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하도록 돕는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 보절면 등 4곳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 53명의 주민이 8월부터 12월까지 월 2~4회 지역 곳곳의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농촌 환경정비반’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은 그동안 지역에서 농촌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사회적협동조합 푸르메가 사는 지구’가 맡아 추진한다.
사업에 앞서 남원시는 7월 28일 농촌 환경정비반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농촌 환경정비반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확인했다. 이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폐기물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과 보호장비 착용 방법,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익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 사업은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