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진 연구자, 식품기업 연구소와 기술 교류 및 소통 행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식품 관련 신진 연구자* 10여 명은 7월 20일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충북 오송)을 방문, 기술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넓혔다.
*신진연구자: 2020년 이후 농촌진흥청에 입직한 식품자원개발부 소속 연구사 12명
이번 방문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케이(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에서 국가 연구기관과 식품기업 간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과 샘표식품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첫 후속 조치로 관심을 모았다.
양 기관 연구자들은 주요 연구 분야 및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법(레시피) 연구, 국산 콩 활용 가공 기술 연구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계의 식품 연구개발(R&D) 최신 동향을 살피고, 연구자 간 협업 아이디어 및 공동 연수 수요를 발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013년 충북 오송에 준공된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 연구소이다. 80여 년에 걸쳐 축적한 장류·발효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혁신과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신진 연구자를 중심으로 선도 식품기업의 연구소 정기 방문․교류, 식품 관련 지도자(리더) 특강, 유관 연구기관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 개발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최신 식품 기술 경향(트렌드)과 연구 관련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식품 연구를 주도할 실무 연구자 중심의 인적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박성우 부장은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식품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은 공동연구 활성화, 직원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혁신 연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 자리를 상시화해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품 연구개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