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유학생에게 삼계탕으로 여름 안부 전하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후원… 초복 맞아 3개국 유학생 50여 명 격려
전주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 한국 체류 1년 미만인 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박진상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초복을 맞아 유학생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낯선 환경에서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직접 맛보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한국어 수업에서 배운 여름철 삼계탕 문화를 실제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한국 사회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류인평 국제처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유학생들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격려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을 직접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강가화 씨는 “한국어 수업에서 여름철에 삼계탕을 먹는다는 내용을 배웠는데, 오늘 많은 한국인들과 함께 직접 삼계탕을 먹게 되어 기쁘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을 소중한 대학 구성원으로 맞이하기 위해 우수 인재 유치부터 학업·취업·졸업 후 정주까지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