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전남대학교 전남광주인문사회연구원(원장 이명규)은 지난 23일 ACC 회의실에서 몽골 문화자원관리·활용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CC가 2025~2028년까지 몽골과 협력해 진행하는 문화 분야 ODA사업의 일환이다. ACC는 지난 2022년부터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디지털문화자원 시스템(CRMS, Cultural Resource Management System) 구축과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과의 협력 이전에는 미얀마, 키르기즈, 라오스 등을 지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몽골 협력 기관장인 엥흐바트 몽골 국립문화유산센터장이 협력국의 관점에서 ODA 사업의 중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협력사업의 세부 과제의 중간성과 점검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주식회사 이씨오 소속 전문가들이 몽골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현황, 몽골 문화자원 활용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 개발 과정 등을 공개했다.
또한 국내 전문가인 (사)문화유산 창의공간 금기형 대표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박규리 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번 ODA 사업의 중간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ODA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한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근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은 “이번 사업이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인 만큼보다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양국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