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결핵 3년·COPD 11년 연속 1등급…화순전남대병원, 결핵 8년·COPD 11년 연속 1등급
천식 평가에서도 주요 진료지표 평균 상회…호흡기질환 진료 역량 입증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호흡기질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COPD 적정성 평가에서 11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화순전남대병원도 결핵 평가에서 8년 연속, COPD 평가에서 11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양 병원 모두 천식 평가에서도 주요 진료지표가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전남대병원은 제8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7.7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95.7점)을 웃돌았다. 특히 결핵 진단과 약제 내성 확인에 중요한 통상감수성검사와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이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확진 후 1년 내 치료성공률도 77.8%로 전체 평균(77.6%)보다 높았다.
화순전남대병원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통상감수성검사와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모두 100%를 기록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COPD 평가에서도 양 병원은 꾸준히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전남대병원은 제11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87.1점으로 전체 평균(71.9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96.0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0.6점)보다 5.4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병원 모두 11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천식 평가에서도 양 병원은 주요 진료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비율이 전체 평균과 동일 종별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화순전남대병원 역시 폐기능검사 시행률 96.9%,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97.3%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각각 4.0%p, 4.1%p 상회했다.
천식은 이번 평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만 등급을 산출했지만, 양 병원은 주요 진료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체계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환자 관리 역량을 확인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천식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거둔 것은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적정한 치료,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온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근거에 기반한 진료와 체계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근거 기반의 진료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호흡기질환 전문 진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