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릉‧경북 포항‧인천 서구‧경남 진주, 2025년도 강소 특구 연차 평가 우수 등급 획득
– 강소 특구 기업의 투자 유치, 기술성 검증 및 세계 진출 등 성과 창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 특구’)에 대한 ’25년도 연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강소 특구는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조성된 기술 핵심 기관(대학, 출연연 등)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 산학 협력 지구(R&D 클러스터)로, 총 14개 강소 특구*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된 후 ‘25.12월 1개 강소 특구(강원 춘천)가 지정 해제**되었다.
* (’19년 지정) 경기 안산, 경남 김해, 경남 진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20년 지정) 경북 구미,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
(’22년 지정) 인천 서구, 강원 춘천(지정 해제)
** (지정 해제사유) 강원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강릉, 원주, 춘천)
이번 강소 특구 연차 평가는 ’25년 특구 육성 사업을 진행한 14개 강소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육성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관계 지방정부의 특구 발전에 관한 기여도 등 3개 영역,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강소 특구별 우수기업의 기술이전, 해외 진출 등 대형 성과 창출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연차 평가 결과,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형 투자 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우수 혁신기업을 배출한 서울 홍릉, 경북 포항, 인천 서구, 경남 진주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서울 홍릉 강소 특구는 특화 분야인 첨단 생명 공학(첨단바이오)을 중심으로 강소 특구 중 최고 금액인 총 75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를 달성하였으며, 내시경 수술 로봇 연구소기업 엔도로보틱스가 강소 특구로부터 핵심 기술 이전, 기술 핵심 기관 병원 제품 공급 등을 지원받아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허가 코드 ‘NAY’ 획득, 시리즈 C 325억 원 투자 유치, 세계적 의료기기 기업 올림푸스와 독점 유통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경북 포항 강소 특구는 특화 분야인 신소재 기업 지원에 집중하여 우수성과를 창출하였다. 그래핀 첨단소재 개발기업 그래핀스퀘어를 대상으로 포항시가 약 110억 원의 보조금을 투입하고, 기술 핵심 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가 그래핀 양산설비 등을 지원하여 세계 최초로 그래핀 필름을 양산하는 공장을 건립하였다. 또한, 첨단 생명 공학(첨단바이오) 소재 기업 셀로이드는 강소 특구로부터 제품 고도화,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아 시리즈 A 90억 원 투자 유치, 존스 홉킨스 대학 등 세계적 대학 및 생명 공학(바이오) 기업과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인천 서구 강소 특구는 특화 분야인 환경 기술 중심 발전에 집중하였으며, 총 843명이 참가하여 해외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한 인천국제환경기술전 개최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협력사업을 추진한 성과가 돋보였다. 농업부산물 기반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기업 루츠랩은 샤넬 등 해외 명품 화장품 기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였다.
경남 진주 강소 특구는 특화 분야 항공우주 관련 우수기업을 다수 배출하였다. 진주 강소 특구 입주 1호 기업인 항공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강소특구 초기부터 기술이전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기술특례 상장 평가 A등급 획득, 보잉 B737 항공기용 복합재 경량 부품 양산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항공기 조립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디에어로는 해외 인증 자문(컨설팅), 연구개발 등을 지원받아 세계적인 항공사 보잉, 엠브라에르에 항공기 후방동체 등 부품을 납품하는 등 진주 강소 특구의 항공우주 산업 성장에 기여하였다.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 성과 혁신관은 “강소특구는 그간 기술 핵심 기관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특화 분야 발전 성과를 창출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투자 연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세계 시장 진출 등 지역과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