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전통호텔 ‘명지각 3관’개관
남원시는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한옥 숙박 체험시설 ‘명지각 3관’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지각 3관은 남원시 월매길 18(쌍교동)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도비 19억 5천만 원, 시비 37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다. 건축 연면적은 454.9제곱미터이며, 지상 1층 한옥 9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는 독립된 객실 6실을 마련해 이용객이 전통 한옥에 머물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022년부터 남원 한옥체험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명지각 3관은 2024년 12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1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운영은 지난해 12월부터 명지각 1관과 2관을 운영하고 있는 스테이폴리오가 맡는다.
주요 시설은 객실 6실, 휴식용 목욕 시설 2동, 창고 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2실과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 4실로 마련했다. 또한 주차 공간은 9면이며, 객실마다 마당을 따로 갖추고 있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명지각 1관, 2관, 3관을 함께 운영해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인근 광한루원 등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해 남원을 대표하는 한옥 숙박지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지각 3관이 문을 열면서 남원에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 한옥의 멋과 정취를 직접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주변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