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대 규모 드론쇼·해상불꽃쇼로 가을밤 장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8시 녹동항 돔영상관 주차장 일원에서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하고 2,0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불꽃쇼로 올해 7개월간 이어진 공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 해 동안 녹동항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규모 군집 드론이 펼치는 입체적인 연출과 바다 위를 수놓는 해상불꽃쇼가 어우러져 녹동항의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과 교육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통해 고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6만 명의 관람객 방문으로 총 559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드론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군 우주항공전략실 관계자는 “녹동항 드론쇼가 4년간 이어지며 고흥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폐막식이 2,000대 드론쇼와 해상불꽃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고향사랑기부금과 교육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에서 매일 1,000대 규모의 드론쇼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