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교동미술관, 전주·청주 교류전 ‘기억과 생산: 사라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들’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교동미술관, 전주·
청주 교류전 ‘기억과 생산: 사라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들’ 개최
○ 전주·청주 작가 18인 참여… 기억과 경험을 예술로 잇는 프로젝트형 전시
○ 6. 30.~8. 2. 아티스트 토크·한지 체험 프로그램 등 무료 운영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2026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교동미술관(관장 김완순)이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기획전시 ‘기억과 생산: 사라진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추진하는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은 도내 민간 문화시설의 기획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자원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주제 중심 전시를 유도하고 관객 참여형 부대행사를 병행해 예술의 공공성과 문화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주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 속에 축적된 기억과 경험이 만나 새로운 관계와 의미를 만들어가는 교류전이다. 각 도시에서 마주한 시간성과 변화, 사라짐과 생성의 관계를 동시대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서로 다른 삶의 시간과 감각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전시에는 전주와 청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18명이 참여하며, 회화·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약 4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지역적 경험과 예술적 시선을 바탕으로 작업을 펼치며, 개별 작품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트형 전시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교동미술관 본관 2전시실과 2관 전시실 두 공간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두 전시 공간을 오가며 각 작가의 시선과 경험이 담긴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서로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이 어우러지는 전시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작품 간의 관계성과 공간의 서사를 고려한 동선을 통해 기억과 경험이 만나 확장되는 창작의 맥락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전주와 청주의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감상 후 한지를 활용해 자신의 감각과 인상을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 감상을 넘어 예술적 경험을 직접 확장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 간 예술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기억과 경험이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전시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우수한 콘텐츠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폭넓게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교동미술관 본관 2전시실과 최명희길 25 교동미술관 2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교동미술관(063-287-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