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주민 주도 마을예술축제 준비 본격화
광주 동구 학동은 주민 주도의 체험형 마을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승기)는 최근 학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남광주시장상인회, 남광주해뜨는시장상인회, 학서파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18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축제 준비와 운영 전반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9월 5일 남광주시장 광장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동의 대표 공간인 남광주시장과 마을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행사로 마련된다. 주민자치회는 시장 고유의 생활문화와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려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학동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남광주시장과 협력해 물고기잡기 체험과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등 체험·놀이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장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행사장 관리, 안전관리 등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분야별 역할을 나눠 협력하게 된다.
홍효경 학동 마을예술축제 추진단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학동장은 “이번 축제는 남광주시장과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동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