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다문화가족과 함께 특별한 첫돌 축하..”전통문화 체험과 가족의 행복을 담은 ‘찾아가는 돌잔치’ 운영”


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2026년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돌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연계하여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대상자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생후 10개월부터 18개월의 베트남 국적 다문화가족 2가정이 선정되었다.
돌잔치는 전통 돌상과 한복, 기념사진 촬영 등 전통 돌잔치 전 과정이 국가유산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과 참석자들은 아이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돌잡이 순서에서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따뜻한 응원 속에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부모들은 자녀의 첫돌을 맞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돌잔치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 와서 아이의 첫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전통 돌잔치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라며 “가족 모두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유산은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돌잔치가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과 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이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찾아가는 돌잔치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관계향상 교육, 문화체험, 자조모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여성청소년과 가족센터팀 (240-8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