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행복드림센터·심리코칭연구소가 대학 구성원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정서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와 박람회 현장에서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정서 상태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해 심리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맞춤형 정서적응 지원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의 마음건강 관리와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별도의 상담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익숙한 교내 행사 현장에서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전북대 단과대학 연합축제와 사회과학대학 전공탐색박람회에서 두 차례 운영한 서비스에는 각각 100여 명과 80여 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심박변이도(HRV)와 뇌파를 활용한 체험형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측정 결과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자기돌봄의 필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지원도 관심을 모았다. 영어·몽골어·중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췄으며,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서지원의 필요성과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심리학과·행복드림센터·심리코칭연구소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3일에는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정서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캠퍼스 간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대 심리학과는 앞으로도 체험형 심리서비스와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 구성원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