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량마늘 생산기반 강화로 경쟁력 높인다
우량 마늘 생산기반 강화로 경쟁력 높인다
= 종구지원 확대, 조직화 추진 논의 =
진안군은 2026년 마늘 생산기반 강화사업 추진과 관련해 6월 25일 재배농가 및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우량 품종 중심의 생산 확대와 재배 규모화를 위한 지원 기준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품질 균일화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종구 소요량과 기준단가를 현실화하고, 조직 단위 중심의 신청체계로 개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단위면적당 마늘 종구 지원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적정 파식 밀도 확보를 통해 수량과 상품성을 높이고, 우량 품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기준단가는 품종별 특성을 반영해 대서 마늘과 홍산 마늘의 현실가를 차등 적용한다. 군은 이번 단가 조정으로 우량 종구 사용을 확대하고, 품질 균일화를 통해 지역 마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 사업부터는 실제 재배 의향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기준단가 및 사업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 방식도 개선하여 기존 개별 신청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회 및 작목반 등 단체 중심으로 신청을 받기로했다. 이는 공동 재배기술 향상과 정보 공유, 판로 확보 등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량 품종 보급 확대와 조직화 기반 마련은 진안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생산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규모화·전문화된 재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진안군은 겨울철 노지소득 작물인 마늘을 안정적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