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6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서 K-출판콘텐츠 세계 무대 넓힌다
– 문학동네․미래엔 등 국내 출판사, 닷새간 수출상담관서 저작권 수출 총력
–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문학번역원과 ‘한국관’ 조성, K-콘텐츠 시너지 창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 이하 출판진흥원)이 K-출판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자 10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닷새간 202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Frankfurter Buchmesse 2026, 이하 도서전)에서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
세계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도서전은 올해도 10월 독일 프랑크푸 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에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출판업자, 에이전트, 서점 및 도서관 관계자, 작가, 번역가는 물론 영화, 게임 등 미디어 관계자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출판 교류의 최전선이다. 지난해에는 131개국, 4,350여 기관 및 출판사, 일반 독자 12만 명 등 총 23만 8천여 명이 다녀가 며 활발한 저작권 거래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올해 여섯 번째로 참가하는 출판진흥원은 수출상담관(120㎡)과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 전용부스(30㎡)를 운영한다(Hall 5.1 A143 및 A153). 수출상 담관에는 문학동네, 더핑크퐁컴퍼니, 문피아, 미래엔, 북이십일, 킨더랜드 등문학부터 그림책, 웹소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15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3종은 에릭양에 이전시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 수출경쟁력 있는 국내 도서 2~5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여, 도서 홍보에서 출간 까지 단계별 원스톱 지원함으로써 K-북의 글로벌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6년 신규사업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 전용부스에서는 문학과지성사, 민음사, 사계절출 판사, 창비 등 프로젝트에 선정된 20개 사의 도서 89종이 전시되며 수출 상담 공간이 운영된다. 안그라픽스, 우리학교, 티씨에이전시는 10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프로젝트 도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수출 계기 마련을 위한 발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원활한 저작권 수출 상담을 위해 참가사와 도서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해외 출판관계자들에게 배포하고, 수출상담관에 참여하지 않는 국내 출판사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상담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출판 수출 경험이 풍부한 통역 인력을 배치해 현장 상담을 촘촘히 지원한다.
한편 올해 도서전을 맞아 출판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과 연합하여 ‘한국관’ 전시장을 꾸려 시너지를 도모한다. 세 기관은 한국관 에서 문학, 인문, 그림책, 웹소설·웹툰 등 한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뜻에서 “Crossroads of Stories(이야기의 교차로)”라는 슬로건과 키비주얼을 정했다. 특히 세 기관은 도서전 둘째 날인 10월 8일(목) 오후 4 시 한국관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국내외 출판인 간 교류 행사 를 공동 개최한다. 국내 출판 관계자를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출판인들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김승수 원장은 “세계 최대 도서전에서 한국 공공기관들이 처음 으로 힘을 모아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K-콘텐츠의 존재감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한층 뚜렷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출판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