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일 1동 1층 로비서 신간 등 도서 및 독서 문화 용품 등 판매
환자·보호자·직원에게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 선사
행사 종료 후 판매 수익 일부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부
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일상 속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보문고와 함께 ‘찾아가는 서점’을 운영한다.
이번 교보문고 ‘찾아가는 서점’행사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주말 제외) 전남대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행사는 평소 서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직원들이 병원 안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도서와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설·에세이·인문·자기계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롯해 최신 신간과 베스트셀러까지 폭넓게 마련되며,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용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 활동이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필요한 책과 독서 관련 용품을 구매하는 일상이 다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기부로 연결되면서, 책을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보문고는 전남대병원과 함께 이러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교보문고는 지난 2025년 9월부터 전남대병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서점 행사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4천100여만 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판매와 나눔을 연결해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개인의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서의 가치가 병원이라는 공간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와 회복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일상 속 작은 여유와 마음의 위로를, 직원들에게는 재충전과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