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GGGI, 한국의 기후기술로 국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10개국 실증 사업(프로젝트) 본격화
| 과기정통부-GGGI, 한국의 기후기술로 글로벌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10개국 실증 프로젝트 본격화 |
|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하여 공공기후기술의 글로벌 실증 및 사업화 추진 – 현지 실증 과제 3개, 사전 기획 과제 7개 선정…아시아·중동·태평양 등 다양한 대륙으로의 글로벌 진출 도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과기정통부’)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사무총장 김상협, 이하‘GGGI’)는 지난 4월 출범*한 글로벌기후기술촉진기금(CTAF, Climate Technology Accelerator Fund)을 통해 2026년 기후기술 실증 프로젝트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GGGI 간 기후기술 촉진 기금(CTAF)에 관한 행정협약서」 체결(‘26.4월)
글로벌기후기술촉진기금은 대학·출연연 등의 우수한 기후기술을 GGGI의 글로벌 현장 네트워크와 연결해 실증·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이다. 과기정통부의 분담금으로 조성된 동 기금을 통해 기후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국제기후재원, 탄소시장, 민간투자사 등과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과제는 GGGI 해외 국가사무소가 현지 정부·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제안한 과제들이다. 기후 기술·국제협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술성, 정책 적합성, 현지 수요, 사업 확장성, 후속 재원 연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지 실증 과제 3건과 사전 기획 과제 7건을 선정했다.
현지 실증 과제는 하반기부터 착수할 예정이며, 사전 기획 과제는 사업 구조, 현지 협력체계, 기술 적용 가능성 등을 구체화한 뒤 2027년 이후 현지 실증 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실증 과제 3건은 △AI 기반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하여 노후 전력망을 디지털화하는‘캄보디아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AI 기반 양어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한‘요르단 스마트팜 프로젝트’, △국내 위성기술·위성영상을 활용한‘파라과이 조기경보체계 구축 프로젝트’이다.
사전 기획 과제는 △AI-MRV 기술을 활용해 탄소감축 효과를 측정하는‘몽골 난방시설 에너지 감축 프로젝트’, △ AI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필리핀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등 7건이 선정되었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전통적인 기후 기술을 넘어 데이터 기반 예측·관리, 고효율 에너지 운영, 위성 기반 조기경보 등 새로운 방식의 기후 대응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글로벌기후기술촉진기금이 글로벌 기후기술 실증 전문기금으로 발전해 더 많은 국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공공기후기술이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현지 실증 및 국제 감축 성과로 이어진다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과기정통부는 한국의 공공기후기술이 글로벌 기후대응 현장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붙임 | 2026년 실증 프로젝트 세부 내용 |
| 구분 | 국가·지역 | 주요 내용 | 비고 |
| 1 | 캄보디아 (아시아) |
노후 전력망 디지털화 및 전력 손실 감소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그리드 기술 실증 |
현지 실증 |
| 2 | 요르단 (중동) |
물 부족 지역에서 물 사용을 줄이며 채소와 수산물을 함께 생산하는 AI 기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실증 | 현지실증 |
| 3 | 파라과이 (중남미) |
AI와 위성영상을 활용해 홍수·가뭄 위험과 태양광·풍력 입지를 분석하는 기후위험·재생에너지 지도 구축 | 현지실증 |
| 4 | 인도 (아시아) |
건물·공항·병원·데이터센터 등의 전력망 소비를 줄이기 위한 AI 기반 냉방수요 관리·에너지 저장 기술 | 사전기획 |
| 5 | 키르기스스탄 (아시아) |
NPU 기반 기후위험 예측기술로 산악지역의 돌발홍수·산사태 조기경보체계 구축 가능성을 검토 | 사전기획 |
| 6 | 몽골 (아시아) |
NPU 기반 AI-MRV 기술을 활용해 울란바토르 난방시설의 탄소감축 효과를 정밀 측정·검증 | 사전기획 |
| 7 | 필리핀 (아시아) |
한국 NPU 기반 AI 반도체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전력소비와 탄소배출 감축 지원 | 사전기획 |
| 8 | 스리랑카 (아시아) |
전기 툭툭(Tuk-Tuk) 전환을 위한 운행데이터·탄소감축량 측정체계를 구축하고 기후금융 연계 기반 마련 | 사전기획 |
| 9 | 태국 (아시아) |
식품 콜드체인에서 사용 후 냉매를 회수·추적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온실가스 감축 지원 | 사전기획 |
| 10 | 바누아투 (태평양) |
태양광·배터리·AI 기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섬 지역의 농수산물 보관과 식량안보 강화 |
사전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