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학교·공공급식 지역가공먹거리 소통 교류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24일 남원 그린웨딩타운에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지역에서 만든 가공식품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지역 가공식품이 더 많이 쓰이고, 지역 농식품 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장수군, 순창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 장수, 순창 지역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업체 21곳과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공공급식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서 지역 가공식품을 더 많이 활용하고, 생산업체가 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생산업체들은 고춧가루, 추어탕, 김부각, 장류, 유제품, 김치, 사과즙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급식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은 무엇인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공급하면 좋은지, 제품의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은 지역 가공식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학교급식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도 살펴봤다. 이어 생산자들과 함께 지역 가공식품을 학교급식에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가공식품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업체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식품 업체에는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