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신효섭)은 고령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6주간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특별경보」 기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간 12명에서 올해 11명으로 8.3%(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령자 교통사고(8.10~9.20): 25년 195건, 사망 12명 / 26년 236건, 사망 11명
경찰은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했으며, 고령자 이동이 많은 전통시장, 복지관 주변, 농촌마을 및 사고 잦은 곳을 대상으로 순찰차와 경찰관이 현장에 눈에 띄게 활동하여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범위를 지키도록 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도내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고 차량이 멈춘 뒤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농촌지역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보행 시 밝은 옷 입기, 농기계·이륜차 운행 시 안전수칙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했다.
지역 차원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군별로 경찰서장 주관 고령자 유관기관 교통안전 간담회도 진행하여 지자체, 노인복지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지역별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사고 다발 지역 개선, 교통안전시설 점검, 교육·홍보 협력 등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령자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명절 전·후 특별 치안 활동과 병행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고령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별 이장 등과 협조하여 고령자 교통안전 수칙을 마을방송을 통해 송출하는 등 현장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반가운 가족을 만나는 길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고 말하며 “어르신께서는 서두르지 마시고, 운전자께서는 한 번 더 살피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한가위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