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경수)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웅천친수공원에서 2026년 가을음악회 ‘가을, 노래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판소리, 성악, 타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내 전통음악의 신명과 현대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신뱃놀이’를 시작으로 판소리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무대, 여수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You Raise Me Up’, ‘붉은 노을’ 등 친숙한 대중음악 무대로 펼쳐진다.
이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에서 영감을 받은 국악관현악 ‘영무(永無)’에서는 음악과 영상으로 기억과 위로의 의미를 전하고, 마지막에는 모듬북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싱어게인1’ 준우승을 차지한 락커 정홍일과 여수시립국악단의 특별 협연이 마련된다. 정홍일은 ‘지금 이 순간’, ‘바람의 노래’, ‘해야’ 등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연주하며 강렬한 록 보컬과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외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경수 상임지휘자는 “전통 국악의 신명부터 대중음악, 정홍일과 함께하는 협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수시립국악단 2026년 가을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659-4737) 또는 여수시립국악단(☎061-651-00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