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 순회전시로 대구와 문화교류
– 11월 23일까지 달성화석박물관서 ‘수정(水晶)이 필요해’ 순회전 –
– 세계 각국 수정 원석·생활용품·공예품·장신구 등 82점 선보여 –
익산보석박물관의 전시 콘텐츠가 대구를 찾아 영·호남을 잇는 문화교류의 매개체가 된다.
익산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대구 달성화석박물관 다목적실에서 보석박물관 기획전시 ‘수정(水晶)이 필요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석박물관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기획전시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한 순회전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익산 보석박물관과 달성화석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 콘텐츠를 매개로 영·호남 지역 박물관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자연사 분야 박물관과의 교류·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장에서는 역사와 산업, 생활,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돼 온 수정 82점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수정 원석과 한국의 수정을 비롯해 시계 등 생활·산업용품, 수정을 활용한 현대 공예품과 장신구 등을 주제별로 소개하며 수정의 다양한 쓰임과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 보석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7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과 산업,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수정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순회전시를 통해 영·호남 박물관 간 교류를 넓히고, 대구 시민들이 익산의 보석문화에 관심을 갖고 익산과 보석박물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화석박물관은 2024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 화석 전문 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과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화석과 암석, 보석 원석 1,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