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 AI·보조공학 영상으로 최우수상
김은주 교수가 이끄는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작업치료학과 김은주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가 지난 9월 5일(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AI와 보조공학의 융합: 자립과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6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주대 작업치료학과 조민호·김규빈 학생이 ‘보조공학과 AI가 만드는 나의 일상’을 주제로 열린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였다. 수상작은 학술대회 현장에서 우수작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됐으며, 우수상은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은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AI와 보조공학의 융합은 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립의 가능성을 넓히고 돌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면서도 “기술의 발전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결국 AI와 보조공학의 중심에는 기술보다 사람과 삶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개회선언과 환영사·축사에 이어 우수논문상 시상, 기조강연, 특별강연, 영상 공모전 우수작 발표, 연구윤리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 전문가,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주)효돌 김지희 대표가 ‘AI Companion을 통한 건강한 삶’을, 특별강연은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종배 교수가 물리적 AI의 작업치료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은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I 시대 보조공학과 작업치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평소 학과에서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기술’ 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조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작업치료학과는 보조공학, 재활공학, 3D프린팅 맞춤형 보조기기 등 첨단 재활 분야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북 지역 국가 R&D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