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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북특별자치도

전북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업 중심의 협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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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북테크노파크
2026년 09월 11일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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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09-08 ~ 2026-09-08

장소: 대전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참석자: 심성택 김규정 김인숙 박정은

전북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업 중심의 협력에서 답을 찾다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2027년 해외 전시회 공동 참여 및 비즈니스 지원 방향 논의

전북 바이오기업이 해외 무대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에 관심을 가진 파트너를 만나고 후속 협력으로 이어가는 과정이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전북테크노파크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2027년 해외 전시회 부스 운영 및 글로벌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경험을 돌아보면서,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춰 해외 진출 지원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논의의 중심에는 기업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공동 부스가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는 공간에 머무르기보다, 참여 기업이 자신의 기술을 설명하고 해외 관계자와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마다 부스에 기대하는 역할은 조금씩 다릅니다. 제품이나 시제품을 직접 보여주고 싶은 기업이 있는가 하면, 사전에 예약한 파트너링 미팅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만난 상대와 추가 상담을 이어갈 공간이 필요한 기업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스의 규모와 외형을 결정하기에 앞서, 참여 기업이 어떤 목적으로 공간을 사용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스타트업 중심의 공동관을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기관별 자원과 네트워크를 모으면서 기업의 기술과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운영하자는 취지입니다. 다만 공동관의 명칭과 참여 대상, 공간 구성은 각 사업의 지원 요건과 기업 수요를 살펴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스 운영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참가 행사와 시장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BIO USA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BioJapan, BIO-Europe, CPHI 등도 검토 대상으로 언급됐습니다. 모든 기업에 동일한 행사를 권하기보다는 재생의료, 의약품, 의료기기 등 기업의 분야와 사업화 단계에 맞춰 적합한 무대를 찾자는 방향입니다.

예를 들어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과 제품 공급·생산 협력을 찾는 기업은 만나야 할 상대가 다릅니다. 투자유치가 우선인 기업이라면 투자자의 관심 분야와 투자 단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행사 선정은 어디에 참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되, 누구를 만나 어떤 협력을 논의할 것인가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은 아이디어는 ‘찾아가는 투자설명회(IR)’였습니다. 자체 부스나 별도 행사장으로 관계자를 초청하는 방식에 더해, 기업의 기술에 관심을 가질 해외 기관이나 파트너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발표와 상담을 진행하는 구상입니다.

이를 실행하려면 현장에서 즉석 만남을 기대하기보다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업별 협력 수요를 정리하고, 상대 기관의 관심 분야를 확인한 뒤 참석자와 일정을 조율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사관과 해외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접점을 넓히는 방안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원기관의 역할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절차와 현장 운영을 돕는 것에 더해, 기업에 적합한 상대를 찾고 만남이 성사되도록 연결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기업 역시 자사의 기술적 강점뿐 아니라 원하는 협력 방식과 제안 내용을 명확히 준비해야 상담의 깊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좋은 구상을 실제 사업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 시점과 예산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해외 전시회는 공간 확보와 미팅 준비를 일찍 시작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만, 사업 예산이 확정되고 집행되는 시기와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공동 참여 기관의 역할과 비용 분담, 부스 확보 일정, 기업 선정 시점을 함께 검토할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2027년 참가 행사나 공동관 운영을 확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 중심의 지원 방향과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 참여 기업의 수요와 예산 여건, 행사별 특성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구체화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전북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에서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만든 인연이 다음 대화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기술 소개가 후속 상담으로, 상담이 공동연구와 투자 검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연결하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논의가 전북 기업의 기술과 가능성을 해외 파트너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태그

#공동 부스#글로벌 진출#기술 이전#네트워크#비즈니스 지원#스타트업#전북 바이오기업#투자유치#해외 전시회#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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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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