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면민의 날 개최…전통놀이로 화합
– 시립예술단 공연·박터트리기·노래자랑 등 풍성한 잔치 –
– 유공자 표창 수여…주민자치·공동체 결속 다지는 축제 –
익산시 용안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고 체육경기를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용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통놀이체험 축제 및 제46회 용안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안면 문화예술축제 추진위원회 ‘용안애’와 용안면 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32개 마을 주민 95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식전 행사에서는 익산시립예술단 풍물단과 합창단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어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면민의장에는 최성근(산업장), 김형운(봉사장), 문미자(효열장) 씨가 선정됐다. 익산시장상은 강진모, 박현배, 손예자, 이경로, 이신원 씨 등 5명이, 익산시의회 의장상은 김옥주, 박덕식, 이건우 씨 등 3명이 각각 수상한다.
용안면 발전에 헌신한 고선희 전 용안면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본격적인 어울림 마당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큰공굴리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주민 500여 명이 청·백팀으로 나뉘어 참여하는 박터트리기와 체육경기 결승전,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은숙 용안애 회장은 “전통놀이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힘을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기만 용안면 체육회장은 “32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력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활기찬 용안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