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국제 문화예술 협력 활성화 및 국제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별 자원 및 네트워크 연계 ▲국제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예술인 지원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의 첫 결실로 문학 분야 해외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주의 바루나 국립작가의집(Varuna, The National Writers’ House)과 연희문학창작촌 간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으로, 호주 바루나 레지던시에 참가할 한국 문학 작가는 오는 10월 아르코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내 예술인에게 해외 창작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예술 현장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국내 문화예술계의 국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르코는 서울문화재단을 비롯하여,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강점을 토대로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제 문화예술 현장과의 연계를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범헌 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우리 기초예술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고 강조하며, “두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자원을 엮어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 아르코 – 서울문화재단 업무협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