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9~11월 징수액 31억원 목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모바일 전자고지 등 맞춤형 징수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를 ‘2026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은 128억원으로, 구는 이 가운데 24%에 해당하는 31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생활 실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와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과 연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납부 안내를 비롯해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실태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는 최대한 배려와 지원을 병행하고,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에 나설 것”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납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대덕구청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