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가 조명한 광양의 역사·문화 여행코스 주목 –
– 숲과 문화공간, 골목과 시장, 계곡의 쉼까지…도시가 품은 시간 따라가는 여정 –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최근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걸으며 소개한 ‘광양의 시간여행’ 코스가 광양의 역사와 문화, 원도심과 자연을 잇는 여행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 여행의 매력은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데 있지 않다. 오래된 숲길을 걷고, 시간을 품은 공간을 만나고, 골목과 시장에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 계곡에서 쉼을 누리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 된다.
최근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에서 소개된 ‘광양의 시간여행’ 코스가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시선을 따라 유당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오일장, 동곡계곡 등 광양의 역사문화자원과 원도심 문화공간, 전통시장, 자연경관을 차분하게 조명하며 도시가 품은 시간의 가치를 보여줬다.
화려한 관광명소보다 도시가 간직한 시간과 이야기에 주목한 이번 코스는 공간마다 켜켜이 쌓인 역사 위에 오늘의 삶과 문화가 더해지며 광양이라는 도시의 깊이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여정의 출발점인 광양유당공원은 수백 년 세월을 품은 숲과 연못, 정자가 어우러진 광양의 대표 역사문화공간이다. 고목 사이를 걷다 보면 오랜 시간이 축적된 공간의 깊이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광양역사문화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양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을 차곡차곡 펼쳐 보이며, 광양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이 되어준다.
시간여행은 예술로 이어진다. 한때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옛 광양역은 전남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 예술을 찾는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맞은편 광양예술창고 역시 옛 철도창고를 재생한 문화공간으로, 산업의 흔적 위에 예술의 숨결을 더했다. 이경모 사진작가 아카이브와 미디어영상실, 전시공간, 카페가 어우러진 이곳은 사라질 뻔했던 공간이 문화로 되살아난 재생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광양의 이야기는 골목으로도 이어진다. 인서리아트골목길은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청년들의 재치가 담긴 작품과 정겨운 풍경이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갤러리와 북카페, 스테이를 갖춘 인서리공원은 여행자에게 잠시 머물며 쉬어갈 여유를 선사한다.
지역의 생생한 일상과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광양오일장을 빼놓을 수 없다. 활기찬 시장 풍경과 정겨운 상인들의 인심, 다채로운 지역 먹거리가 어우러진 이곳은 광양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전통시장의 온기와 생동감은 여행에 또 다른 깊이와 즐거움을 더한다.
여정의 마지막은 백운산 자락의 동곡계곡이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동곡계곡은 계절마다 다른 표정으로 여행자를 맞이하며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시원한 바람은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며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이들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의 시간여행은 화려한 관광명소를 소비하는 여행이 아니라 한 도시가 오랜 세월 쌓아온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의 이야기를 천천히 마주하는 여정”이라며 “걷는 속도만큼 천천히 광양을 들여다보며 도시가 품은 시간의 가치와 삶의 온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