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총 4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최근 5년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선수 100명이 자동차정비 등 34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1개를 수상했다.
학교별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우수상 1개를 획득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기록했다. 덕암정보고등학교는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에서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전북자동차고등학교도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김초아 선수는 화훼장식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북 선수가 이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김 선수는 “값진 금메달을 얻게 돼 영광스럽고 믿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창의성을 갈고닦아 대한민국 화훼장식 분야를 이끄는 기능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메달별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회장상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리 지역의 기술 인재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지도교사와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