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8월 5일(수),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바이오지식포럼(문샷)’을 개최하고, 국가 바이오정책의 최신 동향과 전북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바이오지식포럼(문샷)은 급변하는 과학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북이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지식포럼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문샷(Moon shot)’은 미국의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폴로 계획처럼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적 연구와 도전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식품·바이오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임직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정찬민 서기관의 주제 강연과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서기관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과 바이오정책의 최신 방향’을 주제로 위원회의 비전과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국가 바이오정책과 지역 농생명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글로벌 선도산업 육성,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혁신, 핵심 원천기술 확보, 창업·사업화 투자 확대, 글로벌 공동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바이오 데이터와 산업 클러스터, 연구 인프라를 연계하고 규제혁신, 융합인재 양성, 바이오안보 강화를 통해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공유됐다.
뿐만 아니라 농업·식품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산업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부는 종자,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전북의 농생명자원과 연구·생산·실증 인프라를 연계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 투자유치 및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와 중앙정부 정책에 발맞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과 기업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