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남원 유소년 스피드 드론 점령전’ 성황리 마무리
남원시는 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6 남원 유소년 드론 경주 대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드론 교육을 하는 하하메이커스가 주최하고 남원시가 후원했다. 초등학생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나이와 실력에 따라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경기를 치렀다.
조별 경기를 마친 뒤 각 조에서 우수 선수를 뽑았고, 이어 열린 최종 결선에서는 선수들이 순위를 겨뤘다. 학생 20명이 남원시장상 등을 받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드론 교실」과 연계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이곳에서 자녀가 드론을 어떻게 배우는지 직접 살펴보고, 드론을 조종해 작은 관문을 통과해 보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드론 경기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이라는 점을 체감했다.
대회에 참가한 지역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대로 드론을 직접 움직이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말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시청 강당을 찾아 드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드론을 배우고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