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화재 취약지역 20곳에 ‘우리동네 작은소방서’
□ 정읍시 연지동, 화재 취약지역 20곳에 ‘우리동네 작은소방서’
정읍시 연지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월순)는 14일 ‘우리동네 작은소방서’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지역과 주민 이용이 잦은 장소 20곳에 소화기 보관함과 분말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렵거나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골목길, 주민 이용이 잦은 무더위쉼터 등이다. 주민자치회는 현장 여건과 이용 빈도를 고려해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에는 벽면 부착형 ‘보이는 소화기 보관함’ 20개와 3.3㎏ 분말소화기 40개가 설치됐다.
보관함은 위급 상황에서 주민 누구나 잠금장치 없이 문을 열어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면에는 소화기 사용법을 부착해 화재 현장에서도 주민들이 침착하게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박월순 회장은 “‘우리동네 작은소방서’가 위급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연지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동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안전 사각지대 없는 연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