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문화포럼나니레, 순창 대표 여성 서사 담은 음악극 ‘광대전 설씨부인’ 공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문화포럼나니레,
순창 대표 여성 서사 담은 음악극 ‘광대전
설씨부인’ 공연
○ 대한민국 보물 ‘권선문첩’ 주인공 설씨부인의 삶을 현대적 음악극으로 재해석
○ 7월 17일 오후 4시 순창군민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포럼나니레(대표 이희정)가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 순창군민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광대전 설씨부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우수작품 레퍼토리 분야로 제작된 작품이다. 순창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현대적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지역 대표 콘텐츠를 육성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대전 설씨부인’은 대한민국 보물 제728호 ‘권선문첩’의 주인공인 설씨부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창작 음악극이다. 조선 중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설씨부인의 신념과 헌신,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선(善)의 가치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씨 가문의 서사와 권선문의 철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세종 시대 순창에서 태어난 설씨부인의 성장부터 신말주와의 만남, 정치적 격변 속 순창 낙향, 권선문첩을 집필하게 된 과정과 강천사 건립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정을 8개의 장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꽃이 피고’, ‘백년가약’, ‘낙향-10년의 약속’, ‘권선문첩’, ‘천년의 기록’ 등 주요 장면을 통해 한 여성의 지혜와 용기,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퓨전 음악극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록 속에 남아 있는 설씨부인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중심의 음악극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무대예술로 재해석해 순창만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또한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야기와 대한민국 보물 ‘권선문첩’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참여진에는 총감독 이희정, 연출·극본 권지인, 음악감독 권민환을 비롯해 이제학, 김찬미, 원숙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 잠들어 있던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연예술로 되살려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산을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이 추진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력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단체가 전주·김제·남원·부안·순창·완주·장수 등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문화포럼나니레(063-251-2553)로 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