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양파 판로 확대…농가 소득 안정 힘 보탠다
익산시, 양파 판로 확대…농가 소득 안정 힘 보탠다
– 지역 기업과 농산물 공급망 구축으로 농가 판로 확보 지원 –
– 올해 양파 매입량 3,200톤 확대…농가·기업 상생 유통체계 강화 –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활성화와 유통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농식품기업과 생산농가를 연결하는 ‘기업맞춤형 농산물 수급안정사업’과 ‘계약재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기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농식품기업 ㈜넥스토팜의 익산 양파 매입량이 3,200톤까지 확대되면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700톤 수준이었던 매입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양파 소비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넥스토팜과 함께 계약재배 참여 농가 조직화 및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까지 여산면을 비롯해 왕궁면, 망성면 등 지역 곳곳에서 양파 수매를 마무리했다.
이번 매입량 증가는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농식품기업에 납품된 양파는 1차 전처리 과정을 거쳐 유명 프랜차이즈 등에 공급되면서 익산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성과가 관련 사업 예산 확대를 통한 시의 행정적 지원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농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농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기업은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상생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