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소부터 안내판까지”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광산구
공원·도서관 40개소 운영…반려예절 안내로 공존문화 확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예절 안내판을 갖춘 반려견 대기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견 대기소는 보호자가 화장실 등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동안 반려견을 안전하게 대기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신촌·선운·운남공원 3개소 시범 운영 결과와 반려동물 정책수요 조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도서관 등 주민 이용이 많은 40개소에 이용 환경과 안전성, 보행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했다.
광산구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목줄 거치고리를 설치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반려예절을 안내하는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반려인이 지켜야 할 목줄·인식표 착용과 배설물 즉시 수거 등 서로를 배려하는 반려 예절을 담았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는 주민들이 반려견 대기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담은 안내 자료를 각 동에 배포하고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설치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누리집 반려동물 보호·복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려견 대기소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