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무대에 서는 성공 이야기… 전주대 제2회 학생성공주간
재학생 1,900여 명 참여… 우수사례 발표회·동문 토크콘서트·12개 부서 내비게이션존 운영
전주대학교 학생취업처 학생성공센터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2회 전주대 학생성공주간(JJ Student Success Week)’을 개최했다. 재학생 1,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 함께 만드는 성공 축제’를 주제로, 결과 중심의 성공이 아니라 재학생이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크고 작은 성공을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집중운영일인 10월 28일에는 학생회관 앞 로터리와 컨벤션홀 전면 일대에서 본행사가 열렸다. 류두현 총장의 개회사와 ‘제2회 학생성공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학생성공사례 발표회, 동문 초청 성공 토크콘서트, 중앙동아리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재학생 50명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20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회계세무학과 장기원 학생의 ‘익숙한 밥상에 낯선 한 접시’가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무대에서 경험을 발표했고, 우수사례 20편은 포스터로 제작돼 행사 기간 전시됐다.
동문 토크콘서트에서는 ㈜텔로스 황큰별 대표이사(2010학번, 전기전자공학과)가 ‘밀도 있는 대학생활이 50년을 좌우한다’를, 브레스랩 요가명상 최현수 대표(2012학번, 소방안전공학과)가 ‘헤맨 만큼 내 땅이다’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했다.
‘성공 내비게이션존’에는 교내 12개 학생지원 부서가 참여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 등 학생의 상황을 담은 문구를 내걸고 상담을 안내했다.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성공 스탬프 투어’도 운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장기원 학생은 “제 이야기가 대단한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무대에서 나누고 나니 누군가에게는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후배들도 완성된 성공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작은 도전 한 접시를 올려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연경 학생성공센터장은 “평범한 학우의 실제 성장 경험이 어떤 명강연보다 강한 자극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올해 50명의 학생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고 찾아와 준 것 자체가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어느 문을 두드려야 할지 알 수 있도록, 학생들과 교내 지원 부서를 잇는 접점을 계속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