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민수, 익산서 바흐의 깊이를 연주하다
– 10월 17일 오후 4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피아노 리사이틀 –
– 호넨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세계 무대서 연주력 인정 –
–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건반음악 작품 ‘평균율 제1권’ 전곡 연주 –
세계 무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연주력을 인정받아 온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익산에서 바흐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대표적인 건반음악 작품인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전곡을 연주한다. 24개의 장·단조로 구성된 전주곡과 푸가를 통해 바흐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무대에 오르는 손민수는 깊이 있는 작품 해석과 섬세한 표현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다.
캐나다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으며, 부조니·클리블랜드·루빈스타인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뉴욕 카네기홀과 보스턴 심포니홀, 토론토 글렌 굴드 스튜디오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바흐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해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손민수의 바흐 음반을 ‘아름답고 명료하며 빛나는 해석을 가진 음반’이라고 평가하고, 그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이번 익산 공연에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적 탐구를 바탕으로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을 자신만의 해석과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독창적인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여 온 손민수의 음악을 익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바흐의 음악이 지닌 깊이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