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6월 누적 대비 방한객 미주 12.7% 증가, 구주 20.2% 증가, 방한 시장 다변화 견인
– 직항 노선 확대, ‘케이-콘텐츠’ 연계 현지 마케팅, 신흥시장 홍보지점 운영 등 결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 외래객 수가 1,071만 명에 달했으며, 아시아 주요 시장 외에도 미주, 구주(유럽), 대양주 등 구미・대양주(서구권 및 원거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케이-관광’의 시장 다변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구주 등 구미・대양주 방한객 꾸준히 증가, 관광 시장 다변화 가속화
2026년 6월까지 미주 지역 입국자는 108만 명(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 구주(유럽) 지역 입국자는 74만 명(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2% 증가)을 기록했다. 대양주를 포함한 기타 시장(21만 명, 11% 증가)에서도 고른 증가세가 이어지며, 방한 관광 시장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 세계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미・대양주 시장 방한 외래객 규모]
| 구분 | ’25년 1~6월 | ’26년 1~6월 | ’25년 → ’26년 증가율 |
| 전체 방한 외래객 수 | 8,825,967명 | 10,709,919명 | 21% |
| 미주 | 955,748명 | 1,077,287명 | 12.7% |
| 구주 | 614,734명 | 738,943명 | 20.2% |
| 그 외(대양주, 아프리카 등) | 190,344명 | 210,509명 | 11% |
| 구미・대양주 소계 | 1,760,826명 | 2,026,739명 | 15% |
* 출처: 한국관광통계(한국관광공사)
주요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미주의 경우, 미국은 6월까지 누적 7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캐나다는 17.1%, 브라질과 멕시코는 각각 22.1%, 16.3% 증가했다. 구주의 경우 전쟁으로 직항노선이 없어진 러시아까지도 소폭 상승했고, 영국과 독일이 10만 명을 넘으며 각각 22.1%, 15.4%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17.2%, 29%로 크게 증가했다.
[구미대양주 주요 국가 방한 외래객 규모]
| 권역 | 구분 | ’25년 1~6월 | ’26년 1~6월 | ’25년 → ’26년 증가율 |
| 미주 | 미국 | 730,771명 | 811,974명 | 11.1% |
| 캐나다 | 134,069명 | 157,003명 | 17.1% | |
| 브라질 | 19,819명 | 24,205명 | 22.1% | |
| 멕시코 | 38,195명 | 44,404명 | 16.3% | |
| 구주 | 러시아 | 110,192명 | 120,875명 | 9.7% |
| 영국 | 85,022명 | 103,787명 | 22.1% | |
| 독일 | 87,007명 | 100,403명 | 15.4% | |
| 프랑스 | 80,917명 | 94,834명 | 17.2% | |
| 이탈리아 | 33,377명 | 43,060명 | 29% | |
| 대양주 | 호주 | 131,275명 | 148,493명 | 13.1% |
| 뉴질랜드 | 21,814명 | 22,065명 | 1.2% |
직항 항공노선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구미주 접근성 대폭 개선
구미주 방한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직항 항공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에 따른 접근성 향상이 꼽힌다. 지난해 인천-미국(솔트레이크시티, 시애틀), 캐나다, 덴마크 노선이 신규 취항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영국 런던 노선이 신규 취항했고, 오는 9월에는 미국 뉴어크 노선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영국 국적사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이 지난 3월부터 인천-런던 노선을 매일 신규 운항함에 따라 올해 항공 좌석 약 7만 석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 방한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늘어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콘텐츠’ 연계 현지 마케팅 및 대형 스포츠 행사 활용한 현지 공략
구미주 권역 내 ‘케이-컬처’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맞춘 현지 밀착형 마케팅도 방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런던 콘서트와 연계한 한국관광 홍보관에 유럽 및 전 세계 팬 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 내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에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6. 9.~21.)해 멕시코 전역 관광객과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방한관광 상품 판매 1,480건, 모객 인원 총 3,315명, 예상 매출액 1,613만 달러(USD)의 실적을 올렸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9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르 피가로 부아야지 한국 특집호’를 제작할 예정이며, 프랑스 걷기 여행 연맹인 랑도네 협회와의 협력 기반을 활용해 산행, 지역 체험 복합형 상품 등 3회에 걸쳐 특별 방한 상품을 개발·판촉할 예정이다. 동북아 최초 ‘버츄오소(고부가가치 여행산업 업체 연합) 심포지엄’ 개최(4월), 구미주권 전세기 기반 고부가가치 방한관광 상품 유치(5월) 등 구미주 대상 고부가가치(럭셔리) 관광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해외지사의 유치 노력과 더불어 해외지사 미개설 지역 중 방한 관광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12개 지역에 홍보지점*을 두어 방한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한객이 스웨덴은 57%, 폴란드는 33%, 스페인은 26% 상승하는 등 구미주 신흥시장의 방한객 성장률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 (신흥시장 홍보지점) ’24년부터 해외지사 미개설 지역에 현지의 홍보마케팅 전문업체 및 여행사 등을 홍보·유치 대행사로 지정, 현재 아시아·중동권역 2개국과 구미대양주 9개국 총 11개국 12개 지역에서 운영 중
현지 공략 강화,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 편의 개선으로 방한 관광 시장 저변 확대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구미・대양주 지역 방한객의 꾸준한 증가세는 ‘케이-컬처’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신흥시장 홍보지점 신설, 현지 밀착형 홍보 등 전방위적 마케팅이 결합한 성과”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구미주 관광객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 상품 발굴, 편의 개선을 통해 방한 관광 시장의 저변을 적극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