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편백숲이 하루 동안 도서관으로…19일 ‘쉼표, 숲속 야외도서관’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시 워터파크 편백도시숲(쌍암동 514-1)을 야외도서관으로 꾸민다. 숲에서 책을 읽고 쉬는 ‘쉼표, 숲속 야외도서관’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서관 건물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을 만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도록 마련했다. 책을 읽다가 숲을 바라보며 쉬고 가족과 함께 놀이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은 숲 곳곳에 푹신한 의자와 탁자를 놓아 ‘숲속 책쉼 공간’을 만든다. 시민들은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거나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
어린이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기존 숲놀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마술·풍선 공연이 30분 동안 펼쳐진다. 숲에서 책을 읽는 데 더해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여러 체험을 많이 하는 행사보다 숲에서 책을 읽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뜻을 뒀다”며 “편백숲을 걷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 책 한 권을 읽으며 바쁜 일상에 자신만의 ‘쉼표’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