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절초 꽃축제 다회용기 63만8000개 사용 지원
정읍시가 제19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다회용기를 처음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시는 축제 기간인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먹거리 공간 9곳에 총 63만8000개의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 물컵과 음식 용기, 수저 등을 공급하고 사용한 용기를 회수·세척해 다시 사용하는 순환 체계를 운영했다.
다회용기를 지원받은 먹거리 공간 관계자들은 종이컵과 일회용 접시 등의 사용이 줄어 쓰레기 감량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관계자들은 비빔밥과 파전 등 음식의 특성에 맞춰 용기의 종류를 더욱 다양하게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확인한 현장 반응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지원 방식을 보완하고,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재사용 문화를 넓혀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회용기 지원을 개선하고,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재사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