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가족센터사업단(단장 윤명숙 교수)이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가 25과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광장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주말 양일 간 ‘와~다다다 축제–물(水)만난 우리 가족! 수(水)상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축제이벤트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장소에서 열린 ‘2026년 전북 ALL FESTA(OPEN SUMMER, OPEN STAGE)’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간 유대와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축제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장기자랑과 어린이 레크리에이션, 기념식, 가족 참여형 ‘오징어게임’ 등이 잇달아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조지훈 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을 격려하고 축사를 전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직후 열린 ‘오징어게임’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협동하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에서는 아쿠아 수영장과 서바이벌 물총대전, 각종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돼 어린이와 부모, 외국인주민 모두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과 외국인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