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노동조합이 청렴 정책 추진과 실천에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4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2026년 노·사 청렴 공동 실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공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호성 교육감과 교원단체 4곳,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4곳,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3곳 등 11개 단체 대표가 참여해 청렴 공동 실천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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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4개) ▸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연합회, 전북교사노동조합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한국교육노동조합 ◈ 지방공무원(4개)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 교육공무직원(3개)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 전국여성노동조합 전북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
주요 협약 내용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상호 존중과 갑질 근절 △반부패 및 신고자 보호 △책임 있는 권한 행사 △청렴문화 확산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등이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관행, 개선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천호성 교육감은 “노동조합은 구성원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자 정책의 협력 파트너”라며 “오늘의 협약이 서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 대표들도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