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글로벌데이터융합리더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역량을 갖추고 해외 진출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총 6년(2단계, 각 3년)이며, 총 연구개발비는 55억 원 규모다. 사업의 최종목표는 대경권·동남권·서남권의 지역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데이터 리더를 양성하고, 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특화 도메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연결 사회·산업·공급망의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 대학들은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데이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서남권 지역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해외 대학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데이터와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글로벌데이터 연구전공’을 신설해 데이터·AI 분야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협업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지역 특화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연구 중심의 교육과 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에 필요한 기초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비수도권 대학의 우수인재가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데이터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명환 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연구책임)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특화산업과 데이터·AI 기술을 결합하고, 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활용 역량과 글로벌 협업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가 지역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