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맥파 측정부터 보행·발바닥 압력 분석까지…조형호 센터장과 질의응답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센터장 조형호 교수)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료기술과 바이오헬스 분야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목포여자고등학교 바이오헬스 동아리 소속 1·2학년 학생 10여 명은 지난 14일 오후 4시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4층에 위치한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센터장인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약 1분간 뇌파와 맥파를 측정하고 두뇌 건강 및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동작분석용 장비시스템을 통해 발바닥 압력 분포와 보행 상태, 신체 균형 등을 평가하는 기술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생명과학 지식을 실제 의료기기와 연결해 이해하고, 의료·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조형호 센터장은 “학생들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바이오헬스 기술이 우리의 건강과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료와 과학기술의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총 35대의 장비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아이디어를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연결하고, 시제품 제작과 임상 연계, 사업화 등을 지원해 의료현장의 수요가 실제 기술과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