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도서관 ‘취학 전 천 권 읽기’ 1호 주인공 탄생
익산 영등도서관 ‘취학 전 천 권 읽기’ 1호 주인공 탄생
– 정이든 어린이, 1년간 꾸준한 독서로 첫 1,000권 완주 –
– 현재까지 어린이 126명 참여…평생 독서습관 형성 기대 –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운영하는 유아 독서 프로그램 ‘도란도란 취학 전, 천 권 읽기’에서 첫 번째 완주 어린이가 탄생했다.
익산시는 정이든 어린이(6세)가 약 1년 동안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를 이어온 끝에 1,000권 읽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이든 어린이는 개인별 ‘마룡독서노트’에 독서 기록을 성실히 쌓아 프로그램 첫 인증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영등도서관 어린이실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
‘도란도란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3~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하루 한 권씩 총 1,000권의 책 읽기를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26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에게는 개인별 ‘마룡독서노트’가 제공된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읽은 뒤 권수만큼 독서 도장을 찍으며 기록을 쌓고, 200권을 달성할 때마다 단계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1,000권을 모두 읽으면 인증서와 마룡 기념품이 수여되며 어린이실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천 권 읽기 달성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