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애그리-푸드테크 청년 창업도시’ 본격 시동
– 익산시, 7일 ㈜크립톤·㈜라이스밸류·㈜이스텍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
– 지역 농생명·식품·바이오산업 기반에 민간투자·기술 사업화 역량 결합 –
– 기업 발굴부터 투자·사업화·성장·정착까지…’스타트업이 모이는 도시’ 조성 –
익산시가 지역의 농생명·식품·바이오산업 기반에 민간투자와 기업성장 역량을 더해 ‘농식품 기술(애그리-푸드테크) 청년성장 창업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크립톤, ㈜라이스밸류, ㈜이스텍바이오와 ‘애그리푸드테크 창업도시 익산-유망기업 투자유치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30일 체결한 ‘익산시 애그리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마련한 협력 기반을 실제 기업 발굴과 투자, 사업화로 연결해 창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해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의 산업·연구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시는 이러한 기반을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활용하며 지역산업과 창업을 연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투자와 기업 육성 역량까지 더해지면서 유망기업의 발굴부터 투자, 사업화, 성장,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창업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민간투자사인 ㈜크립톤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투자기업에는 경영 컨설팅과 멘토링, 후속 투자,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며 외부의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익산으로 유치하는 역할도 맡는다.
유망기업인 ㈜라이스밸류와 ㈜이스텍바이오는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애그리푸드테크 분야의 기술 사업화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익산시는 행정·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역의 창업 지원 인프라를 기업과 연결하고, 우수기업 발굴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애그리-푸드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의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유치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실증, 스케일업과 판로개척, 투자 연계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지역 고용과 기업 정착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좋은 기업을 단순히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는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익산에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익산의 강점에 민간의 투자와 기업 성장 역량을 더해 ‘스타트업이 모이는 도시’, ‘애그리푸드테크 청년성장 창업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