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스마트폰 끄고 자연에서 배우는 캠프 운영
–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초·중학생 25명 대상 쉼과 회복 지원 –
– 자연 체험·전통놀이·캠프파이어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도와 –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자연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함라두레마을에서 지역 초·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노 모바일 감성 충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이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감성을 회복하고 또래와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압화 디자인 체험과 전통놀이, 24절기 퀴즈 골든벨, 사자성어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다. 특히 캠프파이어에서는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해 심심할까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퀴즈를 하다 보니 휴대전화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캠프파이어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자 아이들이 서로 눈을 맞추고 웃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