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과 ‘사랑의 송편’ 빚기
구이면 100가정에 나누며 명절 인사 전해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신향)가 다가온 구이점(정담센터 1층)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 주민 35명이 함께 송편을 빚어 구이 지역 100가정에 전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혼이주여성과 주민들이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온정을 나누고, 손수 빚은 송편을 이웃에게 전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빚은 송편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100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안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다가온 구이점을 중심으로 이주여성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하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웃 관계를 맺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 온 뒤 추석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라 무척 즐거웠다”며 “다가온 구이점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향 완주군가족센터장은 “함께 빚은 송편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선물이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가온을 중심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온 구이점은 완주군가족센터의 지역 거점 공간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이용 문의는 구이 다가온(063-222-10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