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물품 나눔으로 자원순환 실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장터인 ‘제6차 여수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여수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사고팔며 나누는 시민 참여형 장터로, 꾸준한 호응 속에 올해 다섯 차례 운영됐다. 시민들은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물품 재사용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곤약젤리와 자운고 연고 만들기를 비롯해 폐자원을 활용한 풍경·병뚜껑 클리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늦가을 주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판매자 참가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통합OK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팩스(061-659-5816)로 신청하면 된다.
장터의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거래가 제한되며, 운영 규정을 위반한 판매자는 퇴장 조치될 수 있다. 행사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판매자가 아름다운가게에 직접 기부해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여수벼룩시장을 함께 채워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마지막 장터인 만큼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벼룩시장은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장한 뒤 내년 4월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