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학년도 학문체’가 9일 학생타운과 JBNU 복합경기장 등 교내 일원에서 열렸다.
전북대 제58대 ‘전심’ 총학생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학문체는 내·외국인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주간에는 유학생들이 직접 나와 건지광장에 마련된 ‘6대륙 문화체험 부스’에서 아시아·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등 대륙별 전통문화와 놀이, 이색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야시장도 축제 현장에서 함께하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야간에는 학생타운 주차장 무대에서 인기 래퍼 로꼬와 쿠기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높였다.
양오봉 총장은 “올해 학문체는 학생 주도로 내·외국인 학우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성숙한 대학 문화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캠퍼스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