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주사위 던지며 청렴 배우는 ‘청렴마블’ 교육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법령 퀴즈와 팀별 과제 수행
게임과 소통 접목해 청렴 가치 익히고 협업 역량 강화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10일 구청 청렴관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조직 내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청렴마블’을 활용한 참여형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덕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구성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활용된 ‘청렴마블’은 보드게임 ‘부루마블’의 진행 방식을 청렴교육에 접목한 서바이벌 형태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덕구는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 강사인 문양근 강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주사위를 던지고 게임판을 이동하며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법령과 관련된 퀴즈와 팀별 과제를 풀었다. 직원들은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청렴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무작위 과제와 보너스 문제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더해 교육의 재미를 높였으며,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의 의미도 되새겼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처리할 때 원칙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동료의 입장을 한 번 더 헤아리는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할 가치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김찬술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 세 번째)과 대덕구 직원들이 10일 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청렴마블’을 활용한 참여형 반부패·청렴 교육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